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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퍼블릭 실 사용 면적 30평 임대새 창 열림

16 2026.08.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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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더퍼블릭자산운용 김현준이 직접 쓰는 편지, '더퍼블릭 레터'. 3월호에서 두 가지 이야기를 골라 블로그에도 옮겨 왔습니다.​​​​​​​​​​​​코스피는 6,000인데 내 계좌는 왜 이렇지요즘 끝을 모르고 오르는 국내 주식시장, 특히 코스피지수가 연일 화제죠. 이 글을 적는 오늘도 SK하이닉스 홀로 6% 상승하며 지수를 2% 끌어올렸습니다. 지금쯤이면 누구나 '코스피는 6,000포인트를 오르내리는데 내 계좌는 왜 이렇지?'생각하게 될 법한 시기예요.​가장 큰 불행은 '비교'에서 시작된다는 것이 평소 저의 생각입니다. 특히 타인과의 비교 말이죠. 아무 문제 없던 가정도 반포에 자가를 마련했다는 친구 집들이를 다녀오는 순간 불화의 불씨가 생길 수 있고, 나름대로 지난 설 연휴를 여유롭게 즐겼다고 생각하다가도 SNS에 쏟아지는 해외여행 사진들을 보면 초라해지기도 합니다. 사실 남들과 비교하지 않으면, 세상의 많은 걱정과 고민은 문제가 아닐지도 몰라요.​남들과 비교하기 전에 이걸 먼저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나는 무엇을 좋아하지?''그걸 하려면 돈이 얼마나 필요하지?''지금의 소득과 지출, 자산과 부채를 감안해 목표 자산에 도달하려면 몇 퍼센트의 연평균 수익률이 필요하지?''그 수익률에 필요한 투자 자산과 전략은 뭘까?'이 생각이 정리되고 나면 나의 길이 보입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것 같은 지금의 상승도, 조금 길게 보면 한 번의 파도에 지나지 않을 거예요. 돈은 수단이 되어야지 목적이 되면 안 됩니다. 반대로 시간은 지나면 사라지는, 한정되고 아까운 재화고요. 시장과 돈에 조금 더 여유롭게 대응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려는 마음가짐을 가져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3월의 투자 생각 — 꽃을 뽑고 잡초에 물을 주는 짓'월가의 영웅'피터 린치의 말 중에 요즘 제가 가장 되뇌는 말이 있습니다. 꽃을 뽑고 잡초에 물을 주는 짓은 하지 마라.&quot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생각하고 있는 와중이거든요.​삼성전자는 천장을 모르고 올랐죠. (더 오를지도 모릅니다.) 더퍼블릭이 보유한 주식들 중 일부도 투자의 결실을 맺을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편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강력한 전환 비용과 네트워크 효과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에 모두 대체될 것이라는 불안감에 급락했어요. 그래서 주가 관점에서 안전마진을 확보한 영역에서 투자했다가 불확실성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주식들은 조금 덜어내고, '좋은 기업'에 불과했으나 '좋은 주식'이 되어가는 종목들은 매수하려고 합니다.​리밸런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가의 변동이나 손익 규모가 아닙니다. 보통 수익률이 높은 종목은 팔고 싶고, 평가 손실 중인 종목은 사고 싶어지는 게 사람 마음이죠. 그러나 주식 시장은 우리가 그 주식을 얼마에 샀는지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만 관심 있죠. 우리의 희망 보유 기간 중에 가장 확실하게, 가장 많이 오를 만한 주식을 더 사는 겁니다. 뼈아픈 손절매를 하고, MTS에 적힌 낮은 매입 단가나 근사한 수익률을 해치더라도, 아주 냉철하게요.​​​​​​​​​​​​이번 호에 담긴 다른 이야기들:3월의 추천도서 — 《슈퍼 모멘텀》. 아무도 사지 않으려던 하이닉스를 SK가 인수해 세계 1위가 되기까지. 가치투자자가 '모멘텀'이라는 책을 강력 추천하는 이유롯데백화점 역대급 춘절 특수 — 명품보다 눈에 띄는 K-패션 매출 38배. 중국 관광객의 소비가 구조적으로 달라졌습니다'클로드 코워크'가 불러온 미 증시 쇼크 — 소프트웨어의 종말인가, 역발상 기회인가. 두 방향 모두 분석해야 하는 이유스마트글래스 올해 1,000만 대 — 번번이 실패했던 웨어러블, 이번엔 무엇이 다른가기업탐방 노트: SAMG엔터 — 티니핑은 한국의 산리오가 될 수 있을까. 성수동 플래그십에 2030이 몰리는 이유​​​​​전문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레터를 무료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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